설 연휴 주차 걱정 끝!… 서울內 초·중·고 464곳 무료 개방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설 연휴 기간 동안 서울시내 초·중·고등학교에 무료로 주차할 수 있게 된다.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인 설 연휴기간 동안 서울 시민과 역(逆)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학교 운동장 및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해 설 연휴 기간 당시보다 111곳이 늘어난 총 464곳의 학교가 주차장을 개방한다. 이중 401곳은 자율적으로 주차장 개방에 참여한다. 나머지 63곳은 자치구(동대문구, 서대문구, 구로구, 금천구, 종로구, 용산구, 중구, 동작구, 관악구)의 협조 아래 주차장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개방 대상 학교와 개방 시간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주차장 무료 개방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학교가 전체 학교 수의 86%에 달한 만큼 향후에도 자율 개방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학교 주차장 개방에 적극 협력하고 동참하는 자치구도 늘려가며 학교가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마을 공동체 역할을 이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공= 서울시교육청)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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