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가 국내 정식 출시됨에 따라 이용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사진=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 포켓몬고(Pokemon Go)가 국내에서 정식으로 출시되면서 이용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24일 오전 미국 게임사 나이앤틱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열어 국내 포켓몬고 출시를 알린다. 국내 이용자들은 구글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 등에서 내려 받을 수 있게 됐다. 모바일 증강현실(AR) 게임인 포켓몬고는 지난해 7월 출시해 한 달 반 만에 연 매출 7000억원을 돌파하면서, 역대 모바일 게임 중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당시 국내에서는 강원도 속초에서 포켓몬고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알려져 관광 상품까지 등장할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업계에서는 포켓몬고가 여전히 높은 수요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나이앤틱이 현지 맞춤형 콘텐츠로 한국 시장을 공략한다면 장기 흥행도 가능하다는 분위기다. 이번 설 연휴를 앞두고 출시됨에 따라 친척들을 만난 청소년 사이에서도 화제가 될 전망이다.한편, 이날 최강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포켓몬고 소식을 접한 이용자들은 "추워서 나가기 싫은데 포켓몬고는 하고 싶고...(dht***)", "오늘 하루 종일 포켓몬고가 하고 싶다! 하지만 춥다(Ted***)", "포켓몬고 하려는데 포켓볼 없다.. 밖에 나가야받는데 한파ㅠㅠ(dks***)", "포켓몬고 되긴 하는데 날씨가 추워서 밖에 나가기 싫어(koa***)"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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