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목 잡아라' 뷰티업계, 춘절 마케팅 시동

국내 매장부터 중국 현지까지 관련 이벤트 진행 중

23일 롯데백화점 본점 내 후 매장에서는 춘절 프로모션이 진행됐다.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뷰티업계가 중국 최대 명절 춘절(1월27일~2월2일)을 앞두고 관련 프로모션을 본격 시작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설화수는 다음 달 5일까지 2주간 온라인 면세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간동안 $200 이상 구매시 $60 적립금을 지급한다. 프리메라의 경우 춘절기간동안 국내 매장에서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은 티머니 교통카드 5000원권을, 40만원 이상 구매고객은 기내용 캐리어를 증정한다. 라네즈의 경우, 중국 현지 면세 매장과 일반 매장에서 동시에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중국 면세매장에서는 다음달 초 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홍바오(붉은 봉투)를 소진시까지 증정한다. 일반 매장에서는 중국 전용 인스타 및 사진 공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공간 '인(IN)' 앱 내 라네즈가 꾸민 새해 배경화면에서 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면 사진을 프린트해주고 판촉물을 증정한다. 후는 오는 27일부터 시내 면세점에서 '비첩 자윤크림 스페셜 에디션'을 포함해 $200 이상의 후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스크래치 쿠폰이 담긴 홍빠오(중국식 세뱃돈 봉투)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특히 스크래치 쿠폰 1등에 당첨된 888명에게는 후 브랜드의 제품이 랜덤으로 들어가 있는 럭키백을, 2~3등에게는 후의 대표 라인인 비첩라인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키트를 증정한다.더페이스샵은 지난 20일부터 면세점, 관광상권 등의 40여개 매장에서 알리바바와 연계한 온ㆍ오프연계(O2O)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매장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면 티몰 더페이스샵 브랜드 회원 가입과 함께 할인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다.오휘는 오는 31일까지 롯데 소공, 신라 서울, 신세계 명동 등 9개 면세점에서 오휘 전 제품을 2개 이상 구매하면 포춘쿠키 증정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유통부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