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트럼프 취임' 경계감에 하락 출발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코스피가 약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을 앞두고 경계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32포인트(0.26%) 내린 2067.18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억원, 114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120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하락세다. 삼성전자(-1.12%), 현대차(-1.32%), 한국전력(-0.35%), 현대모비스(-0.36%), 네이버(-0.75%) 등이 소폭 하락하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71%), 삼성물산(0.4%), KB금융(0.22%) 등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화학(-0.47%), 철강금속(-1.66%), 전기전자(-0.81%) 등이 하락세다.반면 음식료품 업종은 1.52%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섬유·의복(0.36%), 종이·목재(0.02%), 의약품(0.65%) 등도 오름세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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