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오른쪽 두번째)이 서울시 강북구 수유시장을 방문해 사랑나눔 장보기를 하면서 상인 등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시 강북구 수유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력 회복과 사랑나눔 실천을 위해 마련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과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김은수 수유시장상인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서 후원한 온누리상품권(1000만원)으로 장보기를 하고 이 물품들을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장보기 행사에 앞서 시장상인들과의 간담회도 열고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국민들이 전통시장에 더 관심을 가지고 애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생활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명절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