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소화기
특히 분실방지를 위해 소화기뿐만 아니라 거치대도 함께 지원하며 소화기는 위급 상황 시 누구나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공용부문에 설치된다. 종로구는 이번 1점포 1소화기 사업 추진 외에도 지난 2015년 세운상가 가동, 동문시장, 한일상가, 창신골목시장 등 총 15개소에 3.3㎏ 분말소화기 2000대를 보급했다.이와 함께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는 세운상가 가동, 동문시장, 한일상가, 금천교시장, 통인시장 등 전통시장 총 8개소를 대상으로 ‘노후 소방시설 개선공사’를 실시해 자동화재탐지설비, 화재감지기, 옥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약 370여 개를 보수하며 전통시장 화재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전통시장 1점포 1소화기’ 사업 추진으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신속한 초기 진압이 가능해져 대형사고로 번질 위험을 막을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