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민기자
창원 LG 김영환 [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가 서울 삼성 썬더스를 상대로 안방 강세를 이어갔다. 홈 9연승.LG는 1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한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삼성을 92-73으로 이겼다. LG는 창원에서 삼성을 상대로 9연승을 기록했다. LG는 시즌전적 13승18패를 기록하며 전반기를 마감했다. 삼성은 2연패에 빠져 22승9패를 기록했다. 순위는 2위로 한 단계 내려갔다.LG는 김영환이 3점슛 네 개를 포함, 25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챙겼다. 제임스 메이스도 20득점, 김종규가 15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삼성은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26득점 13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삼성 가드 주희정은 KBL 최초 1500스틸을 달성했다. 1009경기 만에 이룬 대기록이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