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 재능기부자 1만명 돌파

16일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점 1층에 마련된 '착한목소리 기부존' (사진 : SC제일은행)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SC제일은행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 시즌6'의 재능기부 신청자가 1만 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말 프로젝트를 실시한 이후 20여일 만이다.2011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SC제일은행의 대표적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시각장애 청소년을 위한 꿈 백과사전'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시즌6은 목소리 재능기부 희망자의 다수 참가를 이끌어냈다.SC제일은행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여행책·영화·미술작품·서울시 문화재·청소년을 위한 경제교육 등을 주제로 총 1700여종에 달하는 오디오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했다. 또 2만1400부의 오디오북과 점자책, 무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도 만들었다. 이 콘텐츠와 제작물은 모두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를 통해 전국 맹학교와 시각장애인 유관단체에 기부됐다.김미란 SC제일은행 사회공헌담당 팀장은 "'시각장애 청소년 진로탐색 지원'이란 주제의 진정성이 꾸준히 많은 기부 희망자들을 끌어들이는 요인으로 생각된다"며 "시각장애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탐색과 바람직한 직업관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분이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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