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 진행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GS샵이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저소득층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복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지원대상은 2017년도에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저소득층가정 청소년으로 1인당 20만원, 총 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추천하는 복지기관 등이 기아대책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 양식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이나 기아대책 복지기획팀으로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접수기간은 이달 25일까지이며 지원대상자는 다음달 3일 기아대책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GS샵은 기아대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교복을 구매하기 어려운 저소득층가정청소년들을 위한 교복지원사업 ‘해피 스타트’를 진행해왔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GS샵은 약 7000명의 학생들에게 교복을 지원했다.주운석 GS샵 본부장은 "이번 교복지원을 통해 새로운 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감을 잃지 않고, 열심히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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