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ㆍ사진)가 허리 MRI(자기공명영상) 검사를 받는다는데….16일(한국시간) 유러피언(EPGA)투어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두바이로 이동해 부상 부위에 대한 정밀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EPGA투어 BMW SA오픈 2라운드를 앞두고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 테이핑과 진통제로 경기를 강행했지만 세계랭킹 251위 그래엄 스톰(잉글랜드)에게 연장혈투 끝에 우승컵을 내줬다.오는 19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아부다비골프장에서 개막하는 아부다비HSBC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다. 세계랭킹 3위 더스틴 존슨(미국)과 4위 헨리크 스텐손(스웨덴), '마스터스 챔프' 대니 윌릿(잉글랜드) 등 월드스타들이 총출동하는 '빅 매치'다. 매킬로이는 "정말 뛰고 싶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생각할 필요가 있다"며 "지금은 허리가 괜찮기를 바랄 뿐이다"고 했다.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문화스포츠레저부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