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 한국 토종 공룡 캐릭터 '코리요' 내세운 캐릭터룸 선봬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신라스테이 동탄이 화성시 마스코트인 '꾸러기 케라톱스 코리요'를 알리기 위해 '코리요 캐릭터룸'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코리요 케릭터룸은 화성시와 신라스테이가 지역관광·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알리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지자체가 개발한 캐릭터를 소재로 테마공간을 만든 첫 사례다.코리요 캐리터룸은 신라스테이 동탄의 13층 13개 전객실의 룸도어, 욕실, 침구류 등 내부 공간과 엘리베이터, 복도 등 공용공간을 '코리요' 캐릭터로 꾸미고 체험할 수 있는 테마공간으로 만들었다. 화성시 마스코트인 코리요는 2008년 화성시 전곡항에서 발견된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의 특징을 살려 개발한 3D 애니메이션 캐릭터다. 머리에 솟아난 3개의 뿔, 앵무새를 닮은 입모양, 다른 공룡과 비교되는 크고 두꺼운 꼬리는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의 특징이다.한편 지난 11일 오픈식 행사에는 채인석 화성시 시장을 비롯해 경기도 의회 조광명 의원 및 박상오 신라스테이 대표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하고 '코리요' 캐릭터 알리기에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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