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자동차 안전점검
단정이봉사단은 19, 20일 이틀간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10명의 봉사단원들이 19일에는 신도림동, 구로동, 가리봉동 일대, 20일에는 고척동, 개봉동, 오류동, 수궁동 일대 대상자 가구를 직접 방문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에는 소외된 이웃들이 더 외롭게 느낄 수 있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모두가 훈훈한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구로구는 귀성길에 나서는 주민들의 교통사고예방과 안전운행을 돕기 위해 15일 ‘설맞이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거주자의 자가용 승용·승합차를 대상으로 고척근린공원(고척로45길 39)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타이어 공기압, 엔진·제동장치 등의 안전 점검 ▲각종 전조등, 브레이크 등화장치 등 확인 ▲차량 실내소독 ▲각종 오일류 보충 ▲차량 고장발생 시 응급조치 요령 교육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안전점검은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구로구지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자동차 안전점검 문의는 구로구청 자동차관리과 860-3218.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