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현대모비스가 하락세다. 원·달러 환율이 급락한 데다 최근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데 따른 차익매물 출회로 풀이된다.6일 오후 3시 3분 현재 현대모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8500원(3.03%) 내린 27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매도창구 우위에는 UBS, 한국, 미래대우 등의 증권사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한달 사이 10% 넘게 상승하는 등 현대차, 기아차 등과 함께 강한 상승세를 보여왔다. 트럼프 당선 이후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수출 여건이 호전되고 유가 상승으로 신흥국 수요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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