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혜인턴기자
사진= 박사모 홈페이지 캡처
[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가 서석구 변호사를 지지하고 나서 눈길을 모은다.5일 박사모 공식 홈페이지에 "서석구 변호사님을 응원합시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박근혜 대통령 변호인 서석구 변호사님, 정말 정의롭고 훌륭하십니다"라며 "1.5일 헌재 2차 변론에서 촛불민심이 국민의 민의가 아니라고 역설했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우리 서석구 변호사님께 격려의 박수를 보냅시다. 그리고 격려와 응원의 문자·전화 보냅시다"라며 글을 끝맺었다. 해당 게시글에는 다수의 회원들이 "서석구 변호사님 힘내시고 우리 대통령님을 구해주세요. 빨갱이로부터", "아주 시원한 변론과 론리에 박수를 보냅니다", "존경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석구 변호사는 5일 오전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2차 변론기일에서 박 대통령 탄핵을 '십자가를 진 예수'에 비유하며 탄핵 사유를 부정했다. 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