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맛?딸기맛우유 보디케어’ 제품 인기↑판매 매장 전점 확대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올리브영은 자체브랜드(PB) ‘라운드어라운드’와 ‘빙그레’가 협업해 출시한 ‘바나나맛ㆍ딸기맛우유 보디케어’ 제품이 매출 10억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이달부터는 올리브영 전국 모든 매장에서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출시 당시 60개에 불과하던 판매 매장은 열흘 만에 160개 매장으로 확대된 바 있다. 이종 업태의 재미있는 결합으로 화제를 모았던 ‘라운드어라운드 바나나맛우유’ 보디케어 제품은 출시되자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판매 매장에서 연일 품귀 현상을 빚었다. 특히 바나나맛우유를 그대로 재현한 향과 패키지가 입소문을 타면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구매 인증샷 및 판매처 문의가 빗발쳤다. 인기 요인으로는 이색적인 제품을 찾는 고객들에게 재미 요소를 안긴 것과 더불어 화장품 본연의 우수한 향과 품질로 승부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가성비 트렌드와 맞물려 우수한 보습력과 넉넉한 용량, 합리적인 가격이 연말 선물용으로도 높은 인기를 얻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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