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정치부회의' tvN '도깨비'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김윤주 인턴기자] '정치부회의'에서 김경숙 전 이화여대 체육대 학장의 위증에 대해 다뤘다.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정치부회의'에서는 김경숙 전 이화여대 총장의 청문회 위증에 대해 언급했다. 양원보 반장은 "지난 12월 14일 4차 청문회 때 정유라 부정입학에 관련된 사람들이 모두 모였다. 김경숙 전 이화여대 체대학장은 어떤 으름장을 놓고, 어떤 팩트를 들이대도 '아닙니다, 모릅니다'만 읊었다"고 했다. 이어 "김경숙 전 학장의 이날 답변 90%는 '아닙니다' '모릅니다' '못 들었습니다' '없습니다' 네 개로 채웠다. 혹시 학장님 본인 이름은 아시느냐"고 능청을 떨었다.양원보 반장은 "요즘 가장 핫한 드라마 '도깨비'에서 저승사자 역을 맡고 있는 이동욱 씨한테서 이승의 기억을 잊게 해주는 '망각의 차를 얻어 마신게 아니냐'고 조롱을 받기도 한다"며 "주변에선 이화여대에 정유라 최순실을 연결한 장본인이 김경숙 학장이란 얘기가 있다"고 했다. 양원보 반장은 "제발 이실직고하라. 학생들 보기 부끄럽지 않겠느냐"며 이어 "마침 특검도 이번주 내 소환을 예고했다. 호미로 막을 일, 가래로 막지 마시라"고 저격했다. 김윤주 인턴기자 joo041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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