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조특위, 마지막 청문회 증인 20여명 채택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특위/사진=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다음달 9일 7차 청문회를 앞두고 증인을 20인을 채택했다.국조특위에 따르면 결산 청문회에 출석할 증인으로 청문회에 불출석하거나 동행명령을 거부한 안봉근·이재만·김한수·윤전추·이영선 등 청와대 비서실 관계자, 유진룡 전 문화체육부 장관, 박재홍·박원오 전 국가대표 승마팀 감독 등 8인이 대상이다. 위증혐의로 재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은 최경희·김경숙·남궁곤 등 이화여대 관계자, 정동춘 전 재단법인 K스포츠 이사장,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조여옥 대위,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6인이다.또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추명호 국가정보원 국장, 정송주 대통령 미용사, 정매주 대통령 분장사 등 5명이 추가로 더해졌다. 국조특위의 활동기한은 다음달 15일까지다. 여야 합의로 본회의에서 처리할 경우 특위 기간을 30일 연장할 수 있지만 본회의가 국조특위 종료일 이후인 다음달 20일로 잡혀있어 국조특위는 7차 청문회를 끝으로 사실상 활동을 종료할 예정이다.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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