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가 8개 군 부단체장 14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4일자로 2일 발표했다.금번 부군수 요원 인사는 과장급 경력 3년 이상인 자 중 그간 도정 주요부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던 실·과장을 추천해 해당지역 군수가 제청하는 방식으로 부군수를 선발해 도와 시·군간 상생협력관계가 더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했다.이에 따라, 장기교육에서 복귀한 조용익 전 대변인은 담양, 김경호 전 총무과장은 화순으로 발령하고, 위삼섭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장은 장흥, 안병옥 기업도시담당관은 강진, 유영걸 회계과장은 해남, 황인섭 일자리정책지원관은 영암, 조태용 자연재난과장은 함평, 오재선 대변인은 신안 부군수로 각각 발령했다.한편, 도청으로 자리를 옮기게 될 부군수 6명은 업무추진 능력과 보직경로 등을 감안하여 준국장과 과장급 요원으로 각각 배치할 계획이다.전남도는 도정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과장급 승진 및 전보인사를 빠른 시일 내 실시하고 5급 이하 인사도 별도 인사예고를 거쳐 오는 1월 25일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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