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동구는 거점수행기관인 조선대학교 노인복지센터가 보건복지부 ‘2016년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거점기관 평가’에서 전국 1위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거점수행기관 운영, 지자체 수행기관 관리 실무자 네트워크 강화, 독거노인 사랑잇기사업 및 자원개발, 업무협력 등 4개 영역 20개 지표를 평가했다. 조선대 노인복지센터(소장 신혜숙)는 광주지역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거점기관으로 지정돼 노인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선대 노인복지센터는 생활관리사 24명과 서비스 관리자 2명 등 26명의 직원이 620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주1회 가정방문 안전 확인 ▲안부전화 드리기 ▲보건·복지 서비스 지원 발굴 연계 ▲생활교육 등의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동구만의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노인복지정책을 발굴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자체적으로도 ▲동구 효 출동대 사업 ▲이동차량 서비스 사업 ▲독거노인 1촌 결연 ▲저소득 노인 식사 배달 등 독거노인의 생활안정 및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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