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재)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이사장 신복수)에서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해 1,500만 원 상당의 유기농 쌀(8kg) 577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나눔과 협동의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2010년 설립한 공익법인인 (재)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은 아이쿱생협 23만 명 조합원들의 기부 등으로 조성된 나눔사업 기금 일부로 운영하고 있으며, 미래의 인재를 키우는 장학사업, 협동조합·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취약계층 생활 지원, 의료지원 사업 등 나눔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기동 군수는 “우리 군을 위해 매년 아낌없이 지원을 해주는 씨앗재단 신복수 이사장님과 박인자 회장님 등을 비롯해 아이쿱생협 조합원들께 감사인사를 드리며, 이번에 전달받은 쌀은 어려운 시국에 더욱 힘들어하는 우리의 이웃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씨앗재단에서 기탁한 유기농 쌀 577포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17나눔캠페인으로 연계하여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