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코스피가 올해 마지막 거래일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장초반 2010선으로 내려왔다.29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7.61포인트(0.38%) 하락한 2016.88을 기록중이다.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거래량이 급감한 가운데 일제히 하락 마감하면서 국내 주식시장에도 짙은 관망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외국인은 134억원, 기관은 21억원 순매도중이다. 반면 개인은 163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업종별로는 의약품업이 1.69% 하락하고 있고 은행업(-0.96%), 전기가스업(-0.65%), 의료정밀업(-0.43%), 운수창고업(-0.41%)은 약세다. 반면 건설업(0.48%), 기계업(0.43%), 섬유의복업(0.32%), 철강금속업(0.31%)은 상승중이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NAVER는 0.92% 내리는 중이고 한국전력(-0.89%), SK하이닉스(-0.77%), 삼성전자우(-0.77%), 현대차(-0.7%)도 약세다. 반면 POSCO(0.59%), 삼성생명(0.44%), 신한지주(0.44%)는 상승중이다.249개 종목이 상승, 463개 종목 하락하고 있으며 129개 종목이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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