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당 보류’ 나경원이 공개한 26년 전 사진 속에는…

사진= 나경원 의원 인스타그램

[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이 탈당을 잠정 보류한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26년 전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나경원 의원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처럼 시댁식구들 만나 옛날 사진을 보니 참 세월이 빠르네요. 26년 전 강릉에서 조카들과! 따뜻한 성탄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나경원 의원이 배우자인 김재호 판사, 세 명의 어린이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해당 게시글을 본 네티즌들은 "나 의원님 진정 아끼는 사람입니다. 보수신당으로 합류하십시오. 응원합니다", "소신 있게 잘 판단하리라 믿어요", "매번 느끼지만 정말 예쁘세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27일 나경원 의원은 자신의 블로그에 "지금의 새누리당과는 함께 할 수 없음이 명백하다"면서 "다만 개혁보수신당이 보수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 국정농단에서 드러났던 폐해를 걷어내고 격차해소, 기득권 개혁 등 시대정신에 따른 개혁을 담아가는 방향에 대해 좀 더 신중하게 지켜보면서 합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두고 새누리당 탈당파인 김성태 의원은 "(나경원 의원이)1월 초쯤에 다시 합류한다"고 말했다. 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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