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31일 가장 늦게까지 해를 볼 수 있는 곳은 신안 가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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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2017년 1월1일 새해 해돋이는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다. 2017년 새해 첫 해는 아침 7시26분에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다. 이어 7시31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륙지방에서도 볼 수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원장 한인우)은 주요지역의 2016년 12월31일 해넘이 시각과 2017년 1월1일 해돋이 시각을 발표했다. 한편 2016년 12월31일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은 신안 가거도이다. 오후 5시40분까지 지는 해를 볼 수 있다.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의 세방낙조에서 오후 5시35분까지 볼 수 있다. 일출시각은 해발고도 0m를 기준으로 계산된 시각으로 고도가 높을수록 일출 시각이 빨라져 해발고도 100m에서의 실제 일출 시각은 발표시각에 비해 2분가량 빨라진다. 일출이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또는 수평선)에 나타나기 시작할 때를 의미한다. 일몰이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또는 수평선) 아래로 사라지는 순간을 뜻한다. 기타 지역의 일출과 일몰 시각은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astro.kasi.re.kr)의 생활천문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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