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 31일 제야음악회 개최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방선규)이 올해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내년을 기약하고자 오는 31일 오후 7시30분부터 극장1에서 ‘2016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야음악회(이하 ACC 제야음악회)를 개최한다.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방선규)은 올해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내년을 기약하고자 오는 31일 오후 7시30분부터 극장1에서 ‘2016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야음악회(이하 ACC 제야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ACC제야음악회’는 전통음악, 클래식 등 동서양과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객들과 함께 다가올 새해의 희망을 노래하며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배우 김석훈의 사회로 진행되는 ‘ACC 제야음악회’는 최정상 솔리스트와 광주전남 시립예술단체의 협연으로 클래식, 국악, 창작곡 등으로 진행되며 올 한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선보인 공연, 전시, 창제작 콘텐츠 등을 되돌아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1부에서는 대금 연주자 김상연(전남대학교 교수)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광주시립교향악단의 요한 스트라우스 2세(Johann Strauss II)의 오페라 박쥐 서곡(Die Fledermaus, Overture)이 연주된다. 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올해 제작한 어린이·청소년 교육공연 ‘작은 악사’ 등의 작품들을 갈라 형식으로 편곡해 뮤지컬 배우 김남호와 유주혜가 색다르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 음악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젊은 소리꾼 이봉근이 광주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함께 관현악곡으로 새롭게 편곡된 ‘흥부가中 박타는 대목’을 공연한다.‘ACC제야음악회’의 2부 무대는 웅장한 분위기로 전개될 예정이다. 광주시립교향악단이 박영란 作의 ‘아리랑 판타지’와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 4악장 ‘환희의 송가’를 연주한다.국내 최정상 성악가인 소프라노 강혜정, 테너 류정필, 메조 소프라노 김정미, 베이스 임철민과 지휘자 조장훈과 전남 지역을 대표하는 광주시립합창단과 나주시립합창단이 함께 공연을 풍성하게 채워줄 예정이다.관람료는 일반석 2만원, 사이드석 1만원이며 공연예매와 자세한 내용은 ACC 홈페이지(www.acc.go.kr) 또는 콜센터(1899-5566)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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