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혜인턴기자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의 발언을 비난했다/사진=최민희 전 의원 트위터 캡처
[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김진태 의원의 발언을 저격했다.17일 최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몸살도 나고 오늘은 쉬려 했는데 앓아눕게 될지라도 촛불을 들어야겠다”며 “오늘도 만나요 광화문네거리에서! 김ㅇ태님, 마주치면 어쩔거나”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김진태 의원의 발언이 담긴 기사의 링크도 덧붙였다.앞서 지난 16일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은 자신의 SNS에 “내일 탄핵반대 애국집회에 저도 참석합니다”라며 “이 추위에 고생하실 분들을 생각하니 가만있을 수가 없군요. 머릿수 하나라도 보태야겠습니다. 우리도 백만 모일 수 있습니다. 그럼 내일 두시 광화문에서 만나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전에도 김진태 의원은 "촛불은 촛불일 뿐이지 결국 바람이 불면 다 꺼지게 돼 있다"며 촛불집회를 언급해 네티즌들의 비난의 화살을 받은 바 있다.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