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우인턴기자
사진=이외수 트위터
[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지난 17일 경향신문 보도를 통해 공개된 ‘박근혜 편지’에 대해 소설가 이외수씨가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이씨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박근혜가 북한 김정일에게 보낸 편지 공개 파장(편지 전문)”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이어 이씨는 “썩은 정권 질타만 하면 종북좌빨 올가미 씌우고 비난을 퍼붓던 개쉐이들아”라며 “이거(‘박근혜 편지’) 보고 가만히 있으면 니들이 바로 종북좌빨이라는 사실 입증하는 거야”라면서 일부 보수 세력을 겨냥했다.이에 네티즌들은 “그네는 ‘내가 쓴 게 아니고 내 팔이 썼다’고 핑계 댈 거에요”(tmdwl*****) “이것도 최순실이 써준 거 아닐까요”(sare****) “이거 사실이면 내란죄 적용되는 거 아님?”(sea9****)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