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행복나누리협의체 위원 및 복지통장 500여명과 함께 발표회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20일 오후 3시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행복나누리협의체 위원 및 복지통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 행복나누리협의체 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이번 발표회는 올해 2회째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한 해 동안 지역의 곳곳에서 활동해 온 행복나누리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민간복지 거점기관 담당자 등을 격려, 소통의 장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발표회는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다. 먼저, 1부에서는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 ‘난타 두드림’ 경쾌한 공연과 함께 16개동 행복나누리협의체와 민·관네트워크 거점기관의 활동영상을 시청하고 행복나누리협의체 우수위원 16명의 표창 수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발표회 시상식
이어 2부에서는 8개 동 행복나누리협의체 및 서울시립대종합사회복지관의 우수사례와 민간협의체 구축 운영사례 등이 발표된다.동 행복나누리협의체는 민간자원의 제공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연계를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으며, 지역 내 8개 복지시설과 함께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하는 등 민·관협력시스템 구축에 노력해왔다.신태화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행사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봉사하는 행복나누리협의체 위원들의 역량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시스템을 더욱 구축하여 사람중심의 복지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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