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리그 첫 도움, 잘츠부르크 4연승

황희찬 [사진=잘츠부르크 공식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황희찬(20)이 리그 첫 도움을 기록하며 소속팀인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의 정규리그 4연승에 힘을 보탰다.잘츠부르크는 18일(한국시간) 열린 2016-2017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0라운드 홈경기에서 볼프스베르거를 3-0으로 제압했다. 황희찬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전반6분 터진 미나미노 다쿠미의 결승골을 도왔다. 황희찬은 정규리그 네 골에 도움 한 개를 기록하게 됐다.잘츠부르크는 전반에만 다쿠미가 두 골, 안드레아스 울머가 한 골을 넣어 3-0으로 승리했다.12승4무4패를 기록한 잘츠부르크는 승점 40점을 확보해 한 경기를 덜 치른 알타흐를 제치고 리그 1위로 올라섰다. 알타흐(12승3무4패)는 19일 리그 5위 SK 라피드 빈(7승6무6패)과 경기를 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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