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위탁·운영하는 광주 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권기한 교수)는 17일 광주 아시아요리학원에서 학부모와 어린이가 함께한 ‘건강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설탕이 많이 들어간 재료 대신 고구마와 올리고당을 이용해 시중에 판매되는 케이크보다 당 함량을 크게 줄인 요리법이 소개됐다.학부모와 어린이가 건강 케이크를 함께 만들면서 당을 줄이는 실천 방법을 익혔고 연말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다. 남구어린이급식센터는 이날 건강 케이크 만들기와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단맛 미각판정 도구’를 이용해 학부모의 단맛에 대한 선호도를 개별적으로 평가하고 상담하기도 했다.권기한 센터장은 “건강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통해 학부모와 어린이가 당류 저감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향후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