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집행간부 인사 단행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한국거래소는 집행간부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이에 따라 채남기 경영지원본부 전략기획부장이 코스닥시장본부 본부장보로 자리를 옮기고, 김성태 유가증권시장본부 상장부장이 유가증권시장 본부장보를 맡는다. 김영춘 시장감시본부 시장감시제도부장도 시장감시제도 본부장보로 임명됐다.이들의 임기는 2년으로,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018년 12월18일까지다. 거래소는 이번 인사를 통해 집행간부 수를 15인에서 10인으로 대폭 축소한다. 거래소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실무 중심의 조직개편을 통한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리더십, 전문성 및 추진력이 뛰어난 직원을 신임 집행간부로 임명함으로써 조직의 역동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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