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로스' 삼천리 임직원…아이들에 '행복' 선물

삼천리그룹 임직원들이 아동복지시설의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삼천리그룹은 경기도와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5개의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사랑나눔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크리스마스 선물들과 함께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임직원 급여우수리와 그룹 자선의 밤 행사에서 모금한 기부금 등으로 마련했다. 또 임직원들이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어린이들과 함께 얼굴에 크리스마스 페이스페인팅을 하고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으며 캐롤송을 부르는 등 성탄 분위기를 만들었다. 임직원들이 준비한 연극과 댄스, 매직쇼 등 다양한 공연도 열렸다. 어린이들도 춤, 합창, 악기연주, 장기자랑 등을 선보였다. 삼천리그룹 관계자는 "2009년부터 자선행사와 봉사활동 등으로 송년행사를 대체하고 있다"며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아이들에게 선물해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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