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동영상 광고수익 분배 대상 확대VOD 동영상 광고 수익도 배분키로
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아프리카TV가 전체 BJ들에게 동영상 광고 수익을 60%까지 지급하도록 확대한다고 밝혔다.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이사는 15일 '2016 아프리카TV BJ 대상' 시상식에서 "동영상 광고 수익을 모든 BJ와 공유하려 한다"며 "아프리카TV는 BJ와 유저 없이는 존재할 수 없으며, 이번 새 운영정책을 통해 아프리카TV는 ‘BJ와 유저가 진정한 주인인 미디어’를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다.아프리카TV는 기존 파트너 BJ에게만 배분하던 동영상 광고 수익 60%를 모든 BJ에게 배분하기로 했다. 최근 유명 BJ들의 이탈이 심화되자 이를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아프리카TV는 2017년 1월부터 홈페이지에 BJ들에게 수익·환전 절차에 대해 공지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BJ들에게 배분하지 않았던 다시보기(VOD)형태 콘텐츠에 연동된 광고 수익도 배분하기로 했다. BJ는 물론 편집자에게까지 수익을 배분하는 정책을 2017년에 내놓겠다는 방침이다.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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