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월출산과 문화유적을 담은 ‘월출산, 그림으로 만나다 展’이 지난 13일 부터 29일까지 삼호 한마음회관 아트홀에서 개최 된다. 이번 전시회는 영암군(군수 전동평)이 후원하고 (재)영암문화재단? 월출미술인회에서 주관하였고, 지난 10월 개최된 '2016 월출산 국화축제’와 연계해 월출미술인회 회원들의 스케치 행사 결과 작품을 전시한다. 서양화, 한국화, 도예, 조각, 사진 등이 망라된 이번 전시회에는 월출미술인회 조동희 회장을 비롯해 류재웅, 정선휘, 문형선, 김기찬, 신인철, 최규철, 정현숙, 송지윤, 최정희, 박철, 박동신 등 26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는 조선업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불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로하고, 소중한 사람과 함께 멋진 한 해를 마무리 하실 수 있도록 삼호읍 한마음회관 아트홀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김양수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화가들의 붓에는 생명력을 불어넣는 힘이 있으며 붓이 가는 길마다 바위들 틈새에서 물이 흐르고, 앙상했던 가지 사이에는 시원한 바람이 느껴진다면서 월출산의 장엄함과 강인한 생명력, 그리고 자연의 위대함 등 영암의 멋에 흠뻑 빠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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