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한국을 방문한 축구스타 다비드 비야에게 의전차량을 지원했다.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롯데렌터카가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 축구스타 다비드 비야의 방한기간 동안 의전차량을 제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제2의 다비드 비야 육성을 위해 전 세계 8개국에 본인의 이름을 딴 축구아카데미를 설립하고 있는 다비드 비야는 7번째 아카데미 개설 국가로 한국을 선택했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이번 방한에서 롯데렌터카는 다비드 비야에게 일명 '연예인차'로 불리는 대한민국 고급 미니밴 '카니발 하이 리무진' 차량을 제공했다. 카니발 하이 리무진은 전장 5115mm, 전폭 1985mm, 전고 2040mm, 축거 3060mm의 넓은 공간과 쾌적한 실내 배열, 문을 두 번 두드리면 열리는 '노크식 파워 슬라이딩 도어'를 자랑한다. 다비드 비야는 방한 기간 중 축구아카데미 협약식 및 한국 팬들과의 홍대 앞 게릴라 팬 미팅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동안 롯데렌터카의 의전차량을 이용했다.미국 프로팀인 뉴욕시티FC 소속의 다비드 비야는 발렌시아, 바르셀로나 등 스페인 명문 프로팀에서 활약한 바 있다.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는 2008 유럽축구선수권, 2010 FI FA 남아공월드컵에 출전해 우승을 경험하며 '무적함대'의 황금기를 이끈 전설의 공격수다. 최근영 롯데렌터카 부장은 "스페인 북부 작은 마을 광부의 아들로 태어나 어려운 환경에서 축구를 시작해 세계적 축구스타가 된 다비드 비야는 꿈과 희망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무대에서 더욱 멋지게 활약하는 다비드 비야의 모습을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렌터카는 전국 220여개 영업망과 15만대가 넘는 차량을 보유한 명실공히 국내 1위, 아시아 1위, 세계 6위 규모의 대한민국 대표 렌터카 브랜드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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