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전 총리 / 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정인철 인턴기자] 정운찬 전 국무총리(69)가 차기 대선에 출마한다.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정 전 총리는 "대한민국은 총체적 위기상황에 직면했다. 국가를 위해 모든 것을 던지고 헌신하기 위해 대권 출마 쪽으로 마음을 정했다"고 밝혀 사실상 출마를 공식화했다.이어 정 전 총리는 "지지세력을 모아 내년 1월께 조직을 구축하고 반기득권 세력과 함께 하면서 동반성장의 길을 열어갈 것"이라며 향후 계획을 전명했다.정 전 총리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도 견제구를 날렸다. "10년을 떠나 있던 반 총장이 대한민국 정치경제 상황을 제대로 알고 있겠느냐"며 충청권 대선주자로서 자신을 차별화하려는 속내를 드러낸 것.한편 정운찬 전 총리는 서울대 총장을 역임했으며, 이명박 정부 때 국무총리와 동반성장위원장을 지냈다.정인철 인턴기자 jungincheo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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