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정시]아주대, 가·나·다군 555명 수능성적 100%

아주대 최정부 입학처장

아주대학교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663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다. 가군 210명, 나군 95명, 다군 250명, 정원 외(국방IT우수인재전형2, 농어촌학생특별전형, 특성화고졸업자특별전형, 기회균형선발전형)108명을 뽑는다. 가ㆍ나ㆍ다군 555명은 수능 100%로 뽑는다.아주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특정영역 반영 전형을 신설했다. 학과 특성에 맞춰 그 학과에 필요한 역량을 볼 수 있는 과목만 반영해 뽑는 전형이다. 올해 경영학과, 기계공학과, 전자공학과가 이 전형으로 각 10명씩 선발한다. 경영학과는 수학 나형 50%와 영어 50%, 기계공학과ㆍ전자공학과는 수학 가형 50%와 과학탐구 50% 성적만 반영해 학생을 뽑는다. 또 다군에서 일반전형6(의학과), 농어촌특별전형(의학과), 국방IT우수인재전형2 단계별 전형을 신설했다. 일반전형6(의학과)과 농어촌특별전형(의학과)은 1단계 수능 100%로 1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80%, 면접 20%를 반영한다. 국방디지털융합학과를 뽑는 국방IT우수인재전형2는 1단계 수능 100%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로 1단계 80%, 면접 20%를 반영한다.지난 해와 달리 모집군이 변경된 학과도 있다. 기계공학과, 전자공학과, 소프트웨어학과는 지난 해 가ㆍ다군에서 뽑았지만 2017학년도에는 다군에서 모집한다. 문화콘텐츠학과, 심리학과도 지난 해 가군에서 뽑았지만 2017학년도에는 나군으로 모집 군을 변경해 신입생을 뽑는다. 미디어콘텐츠전공과 간호학과는 교차지원도 가능하다. 자연계열 소속이지만 인문계열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으로, 미디어콘텐츠전공 5명, 간호학과 12명을 뽑는다. 국어, 수학 나형, 영어, 사회탐구 응시자만 지원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올해부터 한국사가 필수로 도입돼 정시모집에 반영된다. 성적 반영 방법은 감점 방식으로 4등급까지는 감점이 없다. 모집단위도 통합됐다. 소프트웨어학과는 기존 정보컴퓨터공학과와 소프트웨어융합학과를 통합해 2016년 신설됐다. 2015년 미래창조과학부의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돼, 컴퓨터와 소프트웨어 분야의 대표 국제기구인 IEEE와 ACM 커리큘럼에 부합하는 글로벌 표준 교육과정이 제공된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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