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정시]성신여대, 신설 지식서비스공과대학 나군에서 모집

조병왕 성신여대 입학처장

성신여자대학교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575명, 나군 146명 등 총 721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2017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다.2017학년도에 신설된 지식서비스공과대학은 나군에서 선발하며, 2016학년도까지 다군에서 모집했던 공예과와 산업디자인과의 경우 올해부터 나군(공예과), 가군(산업디자인과)에서 각각 선발한다. 일반계 학과는 수능 100%를, 사범계열은 수능 90%와 교직적ㆍ인성 평가 10%를 반영한다. 예ㆍ체능 계열 학과는 학과에 따라 수능 30~60%, 실기고사 40~70%를 반영한다. 수능 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다. 인문계열 학과는 국어 30%, 영어 30%, 수학 20%, 사회ㆍ과학탐구(2과목) 20%를 반영하고, 경제학과 및 경영학과는 수학 30%, 영어 30%, 국어 20%, 사회ㆍ과학탐구(2과목) 20%를 반영한다. 자연계열 학과는 수학 40%, 영어 30%, 사회ㆍ과학탐구와 국어 중 상위과목을 30% 반영한다. 지식서비스공과대학 및 글로벌비즈니스학과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ㆍ과학탐구(2과목) 중 상위 3과목을 동일 비율로 반영한다. 수능 지정영역에 탐구영역이 적용되는 경우 2과목 백분위 점수 평균을 반영하며, 2과목 모두 응시한 경우에 한해 제2외국어 또는 한문이 탐구 1과목으로 대체 가능하다. 2017학년도부터 지원자격 필수인 한국사의 경우 가산점으로 반영한다. 성신여대는 고등학교 계열에 제한 없이 교차 지원이 가능하며, 가군과 나군에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조병왕 성신여대 입학처장은 "입학 홈페이지에 과거 입학 전형 결과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정시모집 지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전형과 학과별 최종합격자의 평균 성적, 경쟁률, 충원현황 등 지원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참고하라"고 조언했다. 또 "학과별로 반영하는 수능영역과 비율 등 반영방법이 다양하기 때문에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 및 모집단위를 살펴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성신여대는 지식서비스공과대학 내 프라임 학과(융합보안공학과, 서비스ㆍ디자인공학과, 바이오식품공학과, 바이오생명공학과, 청정융합에너지공학과)에 2017학년도 정원 내 전형으로 입학한 전체 학생들에게는 4년간 수업료의 반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성신여대 돈암 수정캠퍼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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