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대통령 권한대행인 황교안 국무총리는 13일 조류인플루엔자(AI) 점검회의를 매일 개최하는 등 더욱 강력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했다.황 총리는 전날 'AI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해 AI 확산방지 총력대응을 지시한데 이어 이날 오후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우선, 농식품부 장관 책임하에 AI 점검회의를 매일 열고, 이 회의에 관계부처 차관급과 AI 민간전문가를 참여토록 했다. 또 전국 지방자치단체 부단체장 AI 점검회의도 매일 개최토록 하는 등 AI방역 대응체계도 강화하도록 했다.아울러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철새도래지에 대한 예찰을 더욱 광범위하고 체계적으로 강화해 실시할 것을 환경부 장관에게 당부했다.전국 일시 이동중지(Standstill) 실시 상황에 대한 면밀한 점검과 함께, 이 기간 중 철저한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가금류 농장 종사자와 방역담당 공무원들이 방역준칙을 철저히 준수토록 했다.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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