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백웅기 상명대 교수 거시경제 수석이코노미스트 선임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수석 이코노미스트에 백웅기 겸임연구위원 겸 상명대 금융경제학과 교수(62·사진)를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이로써 KDI의 거시경제 분야 수석 이코노미스트 자리는 지난 4월 전임 조동철 박사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취임으로 비어있은 지 8개월여 만에 채워지게 됐다. 백 신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서울대 수학과 학사, 경제학과 석사를 거쳐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 아이오와주립대 교수, KDI 거시경제연구부 연구위원, 국회예산정책처 경제분석실장, 기획재정부 재정관리협의회 민간위원, 상명대 부총장, 한국경제학회 부회장 등 학계와 공직을 오가며 다양한 직무를 맡았다. KDI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구 기획·진행 관리·평가·확산 등 연구 생성 및 확산에 이르는 전 단계를 관할하는 역할을 한다. 백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앞으로 KDI 겸임연구위원, 상명대 교수직은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다. 한편 KDI는 2013년 7월 1일 수석 이코노미스트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백 박사에 앞서 7월 임명된 김주훈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주로 산업 분야를 아우른다. 세종=오종탁 기자 ta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오종탁 기자 tak@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오종탁 기자 tak@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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