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선희기자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신한은행은 20대 고객이 직접 디지털 채널 운영 방안을 기획하고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S20 디지털 마케팅 챌린지 2017'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 참가자는 내년 1월 중순까지 진행되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30개 팀을 선발한다. 선발팀은 내년 2월초 2박3일 동안 진행되는 본선 무대에서 신한은행 마케팅 실무자와 해당 분야 전문가로부터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강연과 함께 마케팅 전략 수립에 대한 코칭 기회를 제공받는다. 국내외 2년제 이상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본선 참가팀은 예비 마케터로서 직접 디지털 채널 운영과 마케팅에 대해 기획안을 만들어 발표한다. 본선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 6팀에게는 최우수(1팀) 500만원을 비롯해 총 1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신한은행 S20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S20 디지털 마케팅 챌린지 2017'은 20대 고객들과 디지털 마케팅에 대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신한은행 디지털 채널 전략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