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고객 20명만 모이면 '찾아가는' 자산시장 세미나

[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KB금융그룹은 내년 1월까지 모든 그룹 직원과 고객들을 대상으로 '2017년 자산시장 대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후보 당선과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심한 시기에 자본의 흐름을 한 발 앞서 파악하려는 취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 증시 위주였던 기존 틀을 벗어나 글로벌 금융시장, 국내 부동산시장의 향후 전망과 위험요인 점검, 개정 세법에 따른 자산관리 포인트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가 펼쳐진다. 개별 고객들의 특성을 감안한 대표 전문가들의 1대1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도 한다. 이미 지난 8일 광주에서 열렸으며 12일 대전, 13일 대전에서 해당 권역별 직원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연다. 오는 14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는 KB금융그룹 내 WM(자산관리) 대표 전문가들이 고객들을 대상으로 강의와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병행하는 '현장 속으로! 찾아가는 2017년 자산시장 대전망'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객이 20명 이상 모인 장소라면 전국 어디든지 전문가들이 직접 찾아간다. KB국민은행 WM컨설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은행ㆍ증권 간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자산관리 전략과 컨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형태의 세미나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통한 고객 자산가치의 극대화에 힘을 기울일 것” 이라고 밝혔다.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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