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복면가왕' 예능 블루칩 모델 주우재가 출연했다.1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죠율하고 가실게요 바이올린맨'과 '도레미파솔로시죠 피아노맨'이 맞붙었다.두 사람은 토이&이지형의 '뜨거운 안녕'을 선곡해 감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피아노맨'은 부드러운 미성으로 눈길을 끌었고, '바이올린맨'은 허스키하면서도 매력적인 비음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완벽한 화음으로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흐뭇한 표정으로 무대를 지켜본 트와이스 나연은 "'바이올린맨'이 노래 시작하자마자 너무 좋았다"며 호감을 표했다.카이는 "'바이올린맨'은 노래하는 자세부터 실력자다"라고 한 반면 "'피아노맨'은 가수는 아닌 것 같다"고 추측했다.조장혁은 "남자 두 분의 무대가 이렇게 상큼할 줄 몰랐다"고 평했다.판정 결과 '바이올린맨'이 68대 31로 승리했다.팀의 '사랑합니다'를 부르며 가면을 벗은 '피아노맨'은 데뷔 4년차 모델 주우재로 밝혀졌다. 최근 각종 예능에 출연해 4차원 매력을 선보인 미남 모델 주우재의 등장에 여성 관객들은 함성을 질렀다.김구라에게 인정받고 싶다던 주우재는 "처음 예능에서 만난 분이 김구라다. 그 이후에도 많이 언급해주셨다"며 "예능계의 아버지로 모셔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음악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걸 알려드리고 싶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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