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소방서, 택시안에서 동전을 줍다가...손목 끼임사고 안전구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남부소방서(서장 이성연)는 6일 저녁 8시경 행암동 소재 도로에서 손목끼임 사고접수 후 현장출동해 안전하게 조치했다고 밝혔다.남부소방서에 의하면 택시에서 거스름돈을 받다가 조수석 안쪽으로 떨어진 동전을 줍다가 왼쪽손목이 끼여 버린 상태로 불안해하고 있는 상황. 구조대는 요구조자(여·78)가 고령의 나이임을 감안하여 2차사고 방지조치 후 조수석 하부에 공간을 확보하여 안전하게 구조했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어린이나 노약자의 신체부분 끼임 사고 같은 경우 단순한 사고로 생각하고 무리하게 빼내려고 하면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경우 무리한 시도 보다는 119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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