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2017년 심청축제 10월 5~8일 까지 개최 확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제17회 곡성심청축제’ 일정이 확정됐다.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내년도 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에 걸쳐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심청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지난 6일, 20여명의 축제위원과 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곡성심청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심정섭) 회의를 개최하고 추석 명절로 인해 긴 연휴기간을 고려하며 축제일정을 최종 확정했다.‘제17회 곡성심청축제’가 추석 명절인 다음날부터 진행되면서 연휴 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향우들과 지역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회의에서는 내년도 축제일정 협의 이외에도 지난 9월 30일부터 4일간 개최했던 ‘제16회 곡성심청축제’를 뒤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잘된 점은 서로 칭찬하고 미흡한 점은 보완해 올해보다 더 나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심정섭 위원장은 “곡성심청축제가 16회를 거듭하면서 이제는 지역민이 화합하는 축제로 그 위치를 확고히 했다”며 “심청축제에 담겨있는 ‘효’를 잊지 않고 내년 축제를 내실 있게 준비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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