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 교육청 공동으로 전국 순회 대입설명회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7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발표되면서 입시기관들이 정시모집 설명회를 잇따라 개최한다.전국 4년제 대학들의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입상담센터는 8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총 34차례 대입 설명회를 한다.전국 시·도교육청과 함께 하는 준비한 설명회에서는 군별 지원전략, 대학별 주요 사항, 전형별 대비전략 등 대입전형 전반의 정보와 맞춤형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대교협은 "시도교육청 추천으로 선발된 현직 교사가 집중적으로 분석한 정시모집 지원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해 학부모들의 사교육업체 의존도를 줄여보겠다"고 말했다.무료 전화(1600-1615)와 온라인(//adiga.kr)으로도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19일부터 30일까지를 특별상담주간으로 정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무료 상담 서비스를 해 줄 예정이다. 또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대학별 입학정보를 제공하는 '대학입학정보 박람회'도 개최한다.전국 입시학원들도 수능 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성적대별 지원전략 등을 안내한다.종로학원하늘교육은 8일 오후 서울잠실학생체육관을 시작으로 13일까지 부천, 평촌, 대구, 부산, 광주에서 정시 설명회를 연다. 임성호 대표이사와 오종운 평가이사, 김명찬 종로학원 학력평가연구소 소장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참가 신청은 종로학원 홈페이지(www.jongro.co.kr)에서 할 수 있다. 유웨이중앙교육도 8일 오후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입시 설명회를 연다. 수능 성적대별 지원 전략 등에 대해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연구소 소장 등이 강연한다.메가스터디의 설명회는 8일 낮 12시(인문계)와 오후 5시(자연계) 두 차례 이화여대 대강대에서 열린다. 남윤곤 입시전략연구소장이 성적 발표 이후 원서 접수까지 정시 준비 방법을 설명하고 손주은 회장이 2017학년도 정시모집의 특징과 입시 판도를 전망한다. 행사 전날까지 메가스터디 사이트(www.megastudy.net)에서 신청하면 된다.진학사는 12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설명회를 연다. 이재진 입시전략연구소 평가실장이 대학별 지원전략과 지원가능 점수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이밖에 비상교육은 서울 구로구청과 함께 14일 오후 7시 서울 구로구민회관에서 설명회를 연다. 별도 예약 없이 당일 1시간 전부터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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