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자전거 전달식
그 소중한 인연이 이번 사랑가득 손수레 기증사업으로 이어진 것이다.사랑의 자전거는 동대문구에 등록된 사회적기업으로 폐자전거를 수거해 재생하거나 폐기 처리하는 업체다.정호성 대표는 “폐지 값 하락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어르신 등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안전하고 편리한 손수레가 더 많이 보급되어 지역사회가 훈훈해 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유모차, 카트 등에 폐지를 싣고 고물상에 가져다 주는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손수레는 가장 필요한 물건”이라며 “특히 안전을 고려해 야간 보조등을 부착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써 주셨다”며 정 대표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