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농업기계연구회,‘전문성 확보’중요성 강조

"회원 19명 미래농업기계 연구개발시설 견학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 농업기계연구회(회장 정종성)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현장교육이 이어지고 있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일 농업기계연구회원 19명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얀마농기코리아(주)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미래 농업기계화의 동향을 살펴보고 곡성의 농업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됐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는 미래농업이 변화함에 따라 새로운 농업환경에서 대응이 가능한 미래농업기계 연구·개발 현장을 둘러보며 그 필요성을 알아가는 기회로 삼았다. 계속해서 얀마농기코리아(주)의 방문이 이어졌다. 연구회원들은 기종별로 자가 정비요령 기술을 습득하고 유지관리 방법을 익혔으며, 영농경영비 절감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현장교육을 마치고 같은 날 저녁에는 지난 1년간의 추진성과를 되짚어 보고 2017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종성 회장은 “농업현장에서 농민들이 주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이해하고 이에 따른 농업기계 등 기술개발이 필요하다”며 “연구회가 전문성을 갖추고 곡성의 농업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3월 결성된 농업기계연구회는 미래 농업에 필요한 농업기계의 변화에 주목하고 곡성의 농업기계화를 통해 농업경영비 절감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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