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투자촉진최우수기관 2년 연속 수상

"전북도 금년에도 투자하기 제일 좋은 곳 입증""17년도 투자보조금으로 국비 5%를 더 지원받을 예정"[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전라북도가 2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방투자촉진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여 전북이 전국에서 투자하기 제일 좋은 지역임을 입증하였고, 더하여 금년에 이어 내년에도 타 광역자치단체보다 국고보조금을 5% 더 지원받게 되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과 유치기업에 대한 행·재정적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연간 투자보조금 지원 실적, 기업의 투자여건 분석·평가를 위한 기관 간 소통, 투자기업의 만족도 등을 평가하여 전국(서울, 인천, 경기 제외)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개 단체를 '지방투자촉진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하여 인센티브로 60∼75%의 국비 보조율을 5% 추가하여 지원하여 왔다.또한 전북도는 시군과 함께 투자기업의 재정능력과 고용규모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국고보조금을 신청한 결과, ?년도에 11개 기업에 대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중앙심의를 전부 득하여 국비 184억원(산업부 집행예산의 16%정도)을 기업에 지원하였다.정부의 지방자치단체 투자촉진 보조금은 수도권 이전기업 및 신·증설 기업 등이 지원 대상으로, 특히 신·증설은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된 투자에 해당할 경우에 지원하는 것이다.'15년부터 전북이‘지방투자촉진 최우수단체’로 선정되어 올해 국비 약 15억원 정도를 더 지원받았으며, 내년에도 같은 규모로 국비를 더 지원받아 지방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전라북도 전해성 투자유치과장은“이번 우수 자치단체 수상으로 정부로부터 전북이 가장 투자하기 좋은 지자체라는 공인을 받은 셈이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유치뿐 아니라 유치기업의 지원 및 사후관리에도 집중해 기업하기 좋은 전북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김태인 가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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