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누리, 장애인 편의증진 및 고용확대 노력 등 우수한 평가 받아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공동으로 시상
밝은누리 화장품세트 포장라인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LG생활건강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밝은누리가 올해의 편한일터부문 최우수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고용과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2013년부터 장애인 근무환경 개선에 노력한 기업을 선정해 올해의 편한 일터상을 시상해 오고 있다.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은 밝은누리는 장애인 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공간 설치와 장애인 고용률 확대 및 유지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 정부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화장품업계 장애인 표준사업장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밝은누리는 기존 건물의 개보수를 통해 지체 장애인 근로자가 편리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장애인용 화장실, 출입구 경사로, 장애인용 승강기 등을 설치했다. 또한 탁구장, 당구장, 체력 단련실, 의료실, 안마기계, 매점, 카페 등 각종 부대시설을 제공하고 2000여권의 도서가 구비된 북카페를 열기도 했다. 밝은누리는 향후에도 LG생활건강과 연계해 다양한 직무를 도입하는 등 장애인의 업무개발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청주지역 장애인 특수학교 및 복지관 등과도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장애인 고용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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