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진=토트넘 공식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손흥민(24·토트넘 핫스퍼)이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손흥민은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한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홈경기에서 한 골과 도움 한 개를 기록했다. 득점포는 68일 만에 터졌고 정규리그 다섯 번째. 토트넘은 스완지를 5-0으로 이겼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7승6무1패 승점27을 기록하며 5위를 유지했다. 토트넘은 전반 38분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갔다. 전반 46분에는 손흥민의 골이 터졌다. 손흥민은 페널티박스 안 왼쪽 지역에서 기다리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슈팅이 수비에 맞고 굴절된 것을 오른발 하프 발리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후반 4분 단독 드리블한 후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바깥쪽으로 공을 돌려 놓았고 뛰어 들어오던 케인이 밀어 넣었다. 손흥민은 정규리그 세 번째 도움을 기록했다.토트넘은 후반 25분과 46분에 에릭센이 골망을 흔들며 경기를 5-0 승리로 끝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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